저희 어머니의 증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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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우형 (220.♡.213.177) 작성일 06-05-01 14:04 조회 1,447회본문
약 5년여 전부터 사지 중에서 오른쪽 발등부터 발목 상방까지에만 국한되는 증상을 호소하셨는데요..
증상으로는 발등이 항상 부어있고 감각의 이상을 호소하십니다.
어머니의 말씀을 빌리자면 손가락으로 가볍게 문질러 보면 그냥 손가락이 스친 느낌이 아니라 전기가 흐르는 듯한 찌릿하면서 절절한 느낌이라고 하셨는데요.. 이러한 증상과 함께 오래 서있거나 오래 걸을 수록 심해지는 통증을 지난 5년간 호소하십니다. 일례로 등산 같은 걸 하시면 그날 밤엔 오른 발이 더 퉁퉁 부으시는 것 같다 하시며 발이 많이 아프시다고 합니다. 오로지 오른쪽 발에만 위와 같은 증상을 5년 간 계속 호소하셨고 왼쪽 하지엔 전혀 증상이 없다 하셨는데 최근들어서 왼쪽 발도 발가락 쪽에 살짝 저릿저릿하는 낌새가 있는듯 하다고 말씀하십니다.
근래들어 오른쪽 손에도 증상을 호소하시는 데요.. 멀 쥐거나 그러실때 힘이 많이 약해지신걸 느끼신다고 합니다. 젓가락질도 오래하면 손이 아파서 잠시 쉬었다가 하시곤 한다고 합니다. 역시 왼쪽 상지엔 별다른 이상 없으시고 상기 증상은 오른쪽 손에만 국한되어서 나타난다고 합니다.
3년 전쯤에 정형외과에서 검사도 해보셨으나 근골격계통엔 특별한 이상은 없으셨고 디스크를 의심하여 신경외과에서 MRI 도 촬영해 보셨는데 별다른 이상은 없었다 하십니다.
지인으로 아는 한 혈관외과 의사분 께서 상기 증상을 얼추 들어보시더니 발이 늘 부어있고 장기간 (5년 넘게) 지속된 증상이라면 골반쪽 림프계통에 문제가 있어서 그러는 걸 수도 있다고 하시면서 산부인과에 가서 pelvic CT 를 찍어볼 것을 권해 주셨는데요.. 아직 산부인과는 가보시지 않으셨습니다.
오른발이 안좋은건 예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만 ALS 의 증상은 좌우 대칭적으로 발생함이 대부분이라 하여 설마 하고 있었는데요...
오늘 아침 어머니와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다가 문뜩 어머니께서 요즘은 오른 손도 많이 힘이 부친다라고 말씀을 하셔서... 혹시나 ALS 아닌가 하는 두려움이 들어 인터넷 검색해보다가 이사이트에 대해 알게되어 문의 드립니다. 교수님의 선처 부탁드립니다.
증상으로는 발등이 항상 부어있고 감각의 이상을 호소하십니다.
어머니의 말씀을 빌리자면 손가락으로 가볍게 문질러 보면 그냥 손가락이 스친 느낌이 아니라 전기가 흐르는 듯한 찌릿하면서 절절한 느낌이라고 하셨는데요.. 이러한 증상과 함께 오래 서있거나 오래 걸을 수록 심해지는 통증을 지난 5년간 호소하십니다. 일례로 등산 같은 걸 하시면 그날 밤엔 오른 발이 더 퉁퉁 부으시는 것 같다 하시며 발이 많이 아프시다고 합니다. 오로지 오른쪽 발에만 위와 같은 증상을 5년 간 계속 호소하셨고 왼쪽 하지엔 전혀 증상이 없다 하셨는데 최근들어서 왼쪽 발도 발가락 쪽에 살짝 저릿저릿하는 낌새가 있는듯 하다고 말씀하십니다.
근래들어 오른쪽 손에도 증상을 호소하시는 데요.. 멀 쥐거나 그러실때 힘이 많이 약해지신걸 느끼신다고 합니다. 젓가락질도 오래하면 손이 아파서 잠시 쉬었다가 하시곤 한다고 합니다. 역시 왼쪽 상지엔 별다른 이상 없으시고 상기 증상은 오른쪽 손에만 국한되어서 나타난다고 합니다.
3년 전쯤에 정형외과에서 검사도 해보셨으나 근골격계통엔 특별한 이상은 없으셨고 디스크를 의심하여 신경외과에서 MRI 도 촬영해 보셨는데 별다른 이상은 없었다 하십니다.
지인으로 아는 한 혈관외과 의사분 께서 상기 증상을 얼추 들어보시더니 발이 늘 부어있고 장기간 (5년 넘게) 지속된 증상이라면 골반쪽 림프계통에 문제가 있어서 그러는 걸 수도 있다고 하시면서 산부인과에 가서 pelvic CT 를 찍어볼 것을 권해 주셨는데요.. 아직 산부인과는 가보시지 않으셨습니다.
오른발이 안좋은건 예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만 ALS 의 증상은 좌우 대칭적으로 발생함이 대부분이라 하여 설마 하고 있었는데요...
오늘 아침 어머니와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다가 문뜩 어머니께서 요즘은 오른 손도 많이 힘이 부친다라고 말씀을 하셔서... 혹시나 ALS 아닌가 하는 두려움이 들어 인터넷 검색해보다가 이사이트에 대해 알게되어 문의 드립니다. 교수님의 선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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