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증상으로 루게릭병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너무 예민해서 느끼는 일반적인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시간을 두고 증상을 관찰해 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되네요.

근전도검사하는 동안 소리가 크게 들리는 것은 근육이 충분히 이완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나는 소리이므로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특히 혀근육에 검사하는 경우 심하게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약 2년전부터 발음할때 혀가 뻣뻣한듯 발음하는데 이상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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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은 잘 못느낀다는데, 저는 분명히 느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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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년전부터는 손도 약간 둔해진 느낌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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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만 걸 클릭할 때와 같이 섬세한 작업을 할때 둔해진 느낌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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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보다 자주 젓가락이나 연필을 떨어트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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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3달전에 종합병원에갔습니다.(지방에 뭐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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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선생님은 특별한 증상은 아닌것 같으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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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원한다면 뇌MRI와 손, 혀 근전도 검사를 받아보자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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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결과 전부 이상없다고 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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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손 할때는 안그랬는데, 혀 근전도검사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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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폭발음이 계속 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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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하시던 교수님게서는 턱을 들라고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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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소리나다가 턱을 다른 방향으로 돌려 젖히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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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가 멎으며 모니터에 그래프가 나타났습니다. 한번 제대로 나오곤 다시 안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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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혀근육에 이상있는건 아닌지요.
>(이상있는데, 고개 이리저리 돌리다가 엉겹결에 근전도 검사 결과가 정상으로 나올 가능성은 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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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 질문이지만 요즘도 계속 발음하는데 불편함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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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질문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