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환자의 혈압/맥박이 급상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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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지현(김분남) (211.♡.221.48) 작성일 06-04-30 02:07 조회 2,074회본문
안녕하십니까?!
주인수 교수님,
늘 도움을 주시어 감사합니다.
김분남 / F / 58 / 대구거주 / 2003년 4월 진행성구마비 진단 /
2004년 11월 위루줄 시술받음 / 2005년 12월 기관절개술 시술 받음/
현재까지 혈압은 90/60 ~ 100/70 이었고,
oximeter상의 산소는 평균98, 맥박은 80~90 사이고,
간헐적으로 기침, 의사소통,몸을 움직일 시 100~110까지 올라간 적이 가끔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4월 25일부터 하루 한차례씩 맥박 및 혈압이 급상승 하는 현상을 보입니다.
세부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4월 25일 :
오후 4시 30분경 갑작스럽게 “답답하다, 숨을 못쉬겠다”고 통증호소.
산소수치는 95정도까지 내려가고, 맥박은 평균 130, 최고 159까지 상승,
혈압은 최고 200/140까지 급상승 했습니다.
몸, 특히 얼굴과 머리에 땀과 열이 많이 났는데, 실제로 체온계로 측정하여 보니,
36.6도를 넘기지 않았습니다.
집에서 급한대로 ventilator에 산소를 꽂고, 찬수건으로 얼굴과 몸을 닦아주고 하니,
1시간 30분 후에, 혈압 100/70, 맥박80, 산소수치 98(호흡기에 산소를 쓰지 않고)로
돌아왔습니다.
어머니와 글자판으로 의사소통 결과, 통증발생시,
“가슴을 쥐어짜는 듯 아프거나” 하는 것은 아니고, 호흡기가 케뉼라에서 빠졌을 때 숨을 쉴 수 없어서 숨이 막히는 것 같은 느낌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숨이 막혔을 때 처럼, 소변/대변도 기저귀에 보셨습니다.
바로 지역병원 응급실에 도착하였으나, 심전도, 피검사 등 해봐도, 원인을 찾을 수 없다고 합니다. 심장에 문제가 있을 경우, 보통 헐압/맥박등이 늘어지는 것이 정상인데, 오히려 급상승 하므로, 원인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는 것이, 응급실 내과 선생님의 소견이어서,
간단한 심장통증 완화 약 처방받고 익일 26일 퇴원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26일, 27일, 28일, 29일 현재까지 계속 하루 1회 정도 같은 증상이 반복됩니다.
다만, ventilator heater를 통하여 산소공급하고, 호흡기 수치를 조절하여 보는 등,
여러가지 해보니, 30분에서 한시간 정도만에 정상으로 돌아 왔습니다.
다른 환자들에게서도 이런 사례가 있는지요?
어머니께서 그순간 너무 고통스러워 합니다.
Oximeter 상의 산소는 유지되는데도 숨을 못 쉬는 것 같이 답답하다고 하십니다.
병원에 입원하여 정밀검사를 받아 보아야 할까요?
원인이 무엇인지 조치방법은 없는지 간절히 알고 싶습니다.
환절기 황사에 건강조심 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십시오.
이지현 드림.
주인수 교수님,
늘 도움을 주시어 감사합니다.
김분남 / F / 58 / 대구거주 / 2003년 4월 진행성구마비 진단 /
2004년 11월 위루줄 시술받음 / 2005년 12월 기관절개술 시술 받음/
현재까지 혈압은 90/60 ~ 100/70 이었고,
oximeter상의 산소는 평균98, 맥박은 80~90 사이고,
간헐적으로 기침, 의사소통,몸을 움직일 시 100~110까지 올라간 적이 가끔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4월 25일부터 하루 한차례씩 맥박 및 혈압이 급상승 하는 현상을 보입니다.
세부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4월 25일 :
오후 4시 30분경 갑작스럽게 “답답하다, 숨을 못쉬겠다”고 통증호소.
산소수치는 95정도까지 내려가고, 맥박은 평균 130, 최고 159까지 상승,
혈압은 최고 200/140까지 급상승 했습니다.
몸, 특히 얼굴과 머리에 땀과 열이 많이 났는데, 실제로 체온계로 측정하여 보니,
36.6도를 넘기지 않았습니다.
집에서 급한대로 ventilator에 산소를 꽂고, 찬수건으로 얼굴과 몸을 닦아주고 하니,
1시간 30분 후에, 혈압 100/70, 맥박80, 산소수치 98(호흡기에 산소를 쓰지 않고)로
돌아왔습니다.
어머니와 글자판으로 의사소통 결과, 통증발생시,
“가슴을 쥐어짜는 듯 아프거나” 하는 것은 아니고, 호흡기가 케뉼라에서 빠졌을 때 숨을 쉴 수 없어서 숨이 막히는 것 같은 느낌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숨이 막혔을 때 처럼, 소변/대변도 기저귀에 보셨습니다.
바로 지역병원 응급실에 도착하였으나, 심전도, 피검사 등 해봐도, 원인을 찾을 수 없다고 합니다. 심장에 문제가 있을 경우, 보통 헐압/맥박등이 늘어지는 것이 정상인데, 오히려 급상승 하므로, 원인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는 것이, 응급실 내과 선생님의 소견이어서,
간단한 심장통증 완화 약 처방받고 익일 26일 퇴원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26일, 27일, 28일, 29일 현재까지 계속 하루 1회 정도 같은 증상이 반복됩니다.
다만, ventilator heater를 통하여 산소공급하고, 호흡기 수치를 조절하여 보는 등,
여러가지 해보니, 30분에서 한시간 정도만에 정상으로 돌아 왔습니다.
다른 환자들에게서도 이런 사례가 있는지요?
어머니께서 그순간 너무 고통스러워 합니다.
Oximeter 상의 산소는 유지되는데도 숨을 못 쉬는 것 같이 답답하다고 하십니다.
병원에 입원하여 정밀검사를 받아 보아야 할까요?
원인이 무엇인지 조치방법은 없는지 간절히 알고 싶습니다.
환절기 황사에 건강조심 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십시오.
이지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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