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질문하신 분과 아래 질문하신 분의 증상은 전형적인 루게릭병 증상이 아닙니다. 혹시 이 병이 의심되어 꼭 검사를 받아 보셔야겠다면, 신경과 전문의를 첮아가서 진찰을 받고 근전도검사를 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올해 28세 주부입니다.
>어릴때부터 항상 무릎이 아팠었고 보름에 한번정도 변을 볼정도로 심한변비도 있었고 항상 마른기침헛기침을 했었어요.
>항상 어린게 뭐가 그리 피곤하냐면서 구박도 마니 받았구요
>그러다 고등학교때 발끝까지 저리고 시리고 허리가 아파서 병원엘 갔더니 왼쪽허리디스크가 약간있다며 물리치료를 받다가 도저히 안되서 주사기로 디스크를 녹이는 수술을 받았구요
>그리고나서도 계속 허리는 물론 팔,다리,손저림과 함께 목근육과 어깨근육이 돌처럼 단단해지고 얼굴광대뼈도 쑤시고 두통에 눈떨림에 왼쪽얼굴볼근육,턱근육다 단단하게 굳어져있구요,
>왼쪽 턱밑이 당기면서 왼쪽혀가 당겨지면서 왼쪽볼이 자꾸 씹히고 말도 잘안되고 뜨거운거먹을때 목이 아프고 당기면서 잘 넘어가지도 않구 항상 몸이 왼쪽으로 기울고 잘넘어지구
>몇개월전엔 그런증상이 심해지면서 몸이 경직되면서 온몸이 비틀리는 근육경련이 일어났었어요.또 왼쪽팔,다리 힘이 없어서 숟가락도 잘 못들었구요.말을하면 자꾸 왼쪽입에서 침이 흘러나왔구.누워있을때 자꾸 목이 왼쪽으로 기울어서 신랑이 옆에서 받쳐주고 있었어요.호흡곤란도 와서 심전도를 했는데 검사상엔 별문제없었구요.응급실,이비인후과,위내시경검등 해봤지만 별뚜렷한 병명이 안나오네요.
>임신도 자궁이 약해서 자연유산 2번이 됬었구요.지금 저희딸도 첨엔 유산기, 중간에 조산기가 있어서 10달내내 누워있다가 낳았어요.
>지금은 얼굴근육,턱근육,목근육이 당기고 무겁고 딱딱하고 누르면 찌릿찌릿아프고 팔,등 가슴쪽이 저리고 당기고 왼쪽턱 혀밑에 근육이 당기고 침을 삼키거나 음심을 먹으면 목이 너무 아프구요.귀도 아프고 팔다리 힘도 없고(저번처럼 숟가락도 못들정도는 아니구요)자꾸 다리가 떨려서(경련이라고 해야하나) 자다가도 수십번을 일어나요.
>물리치료실도 가봤지만 그때마다 물리치료사분들이 정말 몸이 너무 많이 굳으신것같다고 해서 혹시 근막통증인가 싶어 통증클리닉도 가보려고는 하는데 정확한 검사를 먼저 받고 가보려구요. 목ct상 디스크는 없다고 하더라구요
>제증상이 정말 루게릭과비슷한가요? 그럼 검사는 어떻게 어떤식으로 받아야하나요?
>참그리고 저희 친정엄마가 현재 50세인데 팔이나 손에 힘이없어서 그릇도 잘떨어뜨리시고 신경증상이 조금 있으신것같은데 혹시 유전도 되는 병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