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게릭병의 진단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환자를 직접 보고 진찰하고 검사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단순히 질문을 통해서 루게릭병이 맞는지를 문의하는 것은 옳바른 진단에 도달할 수 없습니다.

만약 진료를 하지 않았다면 걱정하기에 앞서 우선 신경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진료를 받고 나서 의심이 들면 일단 담당선생님과 충분히 상의한 후에 상담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곳은 루게릭병 환자나 그 보호자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개설된 곳이라는 점을 명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몇일전에도 글을 썼었는데, 답변이 달리지 않아서 답답합니다.
>저희 아빠께서 루게릭 초기일수도 있다는 말씀을 들으셨거든요.
>이번에는 제발 답변좀 달아주세요 , 부탁드립니다.
>
>진료는 현재 부산대학병원에서 받으시구 계시구요.
>거기서 신경과 전문의 선생님께 몇차례 검사도 받으시구,
>피검사도 하시구, 씨티촬영 맞나? 그것도 하시구,
>또 근전도 검사도 받았는데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하시네요.
>여태까지 병원에서 받은 검사에선 아무 이상반응이 없다고 들었어요.
>그런데도 루게릭일 가능성이 있는건가요? 궁금합니다..
>병원에서 '메스티논'이라는 약을 약 20여일분을 처방해 주셨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아빠가 그 약을 복용중이구요.
>효능효과를 보니까 근무력증이라고 적혀있던데 루게릭과 연관성이 있는건지,
>아빠의 증세는 그러니까 살이 지금은 약 3Kg정도 빠진상태이시구요,
>외관상으론 그렇게 많이 표 안나요.
>그냥 피곤하다고 말씀하신지는 약 한 3개월?? 그정도 됐구요.
>그야 뭐 원래 건설업쪽에 일하시는 분이시니까 일하시고 오면 피곤한게 당연하니까
>저희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했지요.
>그리고 팔쪽에만 아린다고 하시고, 다리쪽은 아무렇지도 않으시데요.
>손가락이 저리거나 하시진 않으시다고 하시네요.
>먹는것과 말하는것에도 아무 이상이 없으시구요.
>몇달전에 손가락이 짤려서 수술을 받았는데 그것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나요?
>그 것도 신경을 잇는 수술이라서 조금은 영향을 받지 않을까요?
>어깨쪽도 아프다고 하시고,,,그래도 요즘에 일도 다니시거든요.
>
>증상이 루게릭일 가능성이 많은걸까요?
>선생님 제발 답변좀 해주세요. 답답합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