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병이 불치병이라는 것은 우리 모두가 이미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환자를 두고 볼 수 없겠지요.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심리적 안정을 얻도록 노력하는 것일 수도 있겠고 식사, 운동, 약물 등 지금까지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는 모든 방법을 사용해 볼 수도 있겠지요.
유솔루숀에 관한 자세한 것은 서울대 신경과에 문의해 보십시요(아직 시중에서 시판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크레아틴은 동물실험에서 도움이 되었지만 실제 환자에게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아직 이 병을 치료할 수 있는 획기적 약물이 없으므로 환자의 상태를 안정시켜 줄 수 있는 일반적 방법(적절한 식사, 운동, 심리적 안정, 부작용이 없는 보조 약물 복용,등)이 가장 좋은 치료라고 생각합니다.




>아버지가 지난달 근전도 검사를 마지막으로 루게릭이라는 병명을 알게 되셨습니다..
>제가 먼저 알았지만 차마 말씀드리지 못했는데.. 이전병원에서의 소견도 그러했습니다.
>근데 병원에서 아버지께 아무런 방법이 없다고만 하시고 리루졸이라든가 토코페롤같은 어떤 약처방도 안해주시고 그저 1년정도지나면 아파올것이니 그때 다시오면 통증완화를 위한 처방은 해주겠노라 하셨답니다..
>그래서 물리치료든 약물치료든 아무것도 하지 않고 계셔서 제가 이렇게 알아봅니다..
>유스솔루션 시술 가능환자의 기준은 무엇인지.. 혹 비용은 얼마인지..
>그리고 크레아틴이라는 단백질 보조제가 동물실험에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시중에서 아무렇게나 사먹어도 되는것인지.. 크레아틴의 부작용도 많다고 하는데..
>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