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가래가 목에 걸려있는 느낌이 연하장애때문이라면 당연히 식사할 때도 문제가 생겨야 합니다. 그리고 몸과 사지의 근육경련이 루게릭병과 관련된 것이라면 연하장애와 무관하게 근전도검사에서도 이상이 나타나야 합니다. 이러한 사실을 종합해 볼 때, 루게릭병은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안녕하세요~~
>
>나이는 29이구요. 남자입니다.
>
>3~4개월 전부터 몸,사지에 심한 속상수축 떄문에 신경쓰이네요....그래서
>그동안 근전도 검사를 팔다리에 받아봤는데 아무런 이상이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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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안심하고 있을려고 하는데 근육 꾸물거리는건 없어지지 않네여.
>그동안 처방해준 약도 엄청 먹었는데 도대체 왜 자꾸 경련이 계속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떻해야 할까요? 밤에 심하게 근육이 꿈틀되어 잠도 설치게
>되는데 그냥 무시하는게 최선의 방법입니까??
>
>궁금한건 일주일 전에 아침에 일어났는데 침이 잘 넘거 가지 않는걸 느꼈습니다.
>물이나 음식물은 삼키는데는 문제가 없는데 침을 삼키면 성대 바로밑쪽에 걸려서
>잘 넘어가지 않습니다.
>
>거기에 가래가 걸려있는 느낌입니다. 아무리 힘줘서 넘기려해도 안넘어가구요.
>구토하다시피해서 뱉어내면 가래도 아니고 그냥 약간 찐득한 침일 뿐인데 왜
>이런걸까요? 답답하니 정말 괴롭습니다.
>
>말하거나 식사하는데는 별 문제가 없는데.. 밤에 잠을 잘때 평소보다침을 많이 흘립니다.
>
>루게릭일까 해서 걱정이 많이 됩니다.
>그리고 구마비로 진행되는 루게릭 같은 경우에 근전도 검사를
>입이나 혀, 목에 검사해야 진단이 가능한가요??
>아님 근육경련이 있는 팔다리에 검사를 하는건가요??
>
>시원한 답변부탁드립니다. 안녕히계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