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수님 꼭 답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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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정우 (222.♡.81.45) 작성일 05-06-23 13:19 조회 1,303회본문
루게릭으로 투병중인 아버님을 모시고 있는 34살의 남자 입니다.
지금은 말씀은 못알아듣고 거동도 화장실까지 부축에의해서 간신히 하시는 정도 입니다.
제가 궁금한것은 전에도 두어번 질문드린바 있는 제 증상때문입니다.
아버님의 병환이 시급한데도 이런 질문을 드리는것이 무척 죄스럽기도 하지만 너무 걱정도 되고 어제 밤에는 공포감같은것으로 잠도 잘 못이뤄 죄송하지만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근육이 움찔거림이 아직도 있습니다.(특히 다리) 그리고 오른쪽 날개쭉지가 항상 결려 있고 그래서인지 오른쪽 팔과 손이 왼쪽보다 뻐근합니다. 허리가 아팠지만 그것은 교정치료를 받고는 좋아졌습니다. 그런데 다리에 힘이 없는거 같아 신경성이겠지.. 하고 가급적 관심을 안가질려고 하는데 이상하게 오른쪽 다리에 유난히 힘이 없는것을 느낍니다. 그래서 자세히 보니 무릎부위가 움푹 파였더군요... 원래 그랬었는지 아님 요즘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전엔 이렇게까지 파이진 않았던거 같습니다. 원래 하체가 마른편이여서 그런건지...
계단을 오르내리는데는 지장이 없지만 가만 있으면 힘이 빠지는거 같습니다. 오른쪽 종아리도 왼쪽에 비해서 만져보면 많이 얇습니다.
아침에 일어날때는 온몸에 힘이 쭉빠져 흐느적 거리며 일어난다고 해야 할까요.. 그렇습니다.
전에 선생님의 말씀으로 가까운 신경과 개인병원에서 간단한 근전도를 했는데 이상은 없다고 하셨지만 그 후로도 계속되는 근육 움찔거림과 다리에 힘이 없어지는 느낌이 있습니다.
의식적으로 많이 먹으려고 하는데 체중은 약간 늘었지만 몸은 야윈것 같습니다.
핼스클럽에서 운동을 간단히 하면 근육이 움찔거리는게 더해 지는것 같구요.. 그렇다고 힘이 눈에 띠게 줄어든것 같진 않습니다.
선생님 지금 시점에서 큰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는다면 루게릭인지 아닌지 알수 있을가요?
결혼을 약속한 여자도 은근히 걱정이 되는지 자꾸 큰병원에서 다시 검사를 받으라고 하네요..
가족력도 어느정도 있다고 하니 걱정이 되나 봅니다.
요즘은 순간순간 밀려드는 공포감에 일이 손에 잡히지 않고 모든것이 관심사 밖입니다.
불안증으로 잠을 자도 잔거 같지 않고 아버지를 간호하고 있으면 더욱 그렇습니다.
선생님 이렇게 글로만 질문을 드려 자세히는 아실수 없으시겠지만 자세히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은 말씀은 못알아듣고 거동도 화장실까지 부축에의해서 간신히 하시는 정도 입니다.
제가 궁금한것은 전에도 두어번 질문드린바 있는 제 증상때문입니다.
아버님의 병환이 시급한데도 이런 질문을 드리는것이 무척 죄스럽기도 하지만 너무 걱정도 되고 어제 밤에는 공포감같은것으로 잠도 잘 못이뤄 죄송하지만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근육이 움찔거림이 아직도 있습니다.(특히 다리) 그리고 오른쪽 날개쭉지가 항상 결려 있고 그래서인지 오른쪽 팔과 손이 왼쪽보다 뻐근합니다. 허리가 아팠지만 그것은 교정치료를 받고는 좋아졌습니다. 그런데 다리에 힘이 없는거 같아 신경성이겠지.. 하고 가급적 관심을 안가질려고 하는데 이상하게 오른쪽 다리에 유난히 힘이 없는것을 느낍니다. 그래서 자세히 보니 무릎부위가 움푹 파였더군요... 원래 그랬었는지 아님 요즘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전엔 이렇게까지 파이진 않았던거 같습니다. 원래 하체가 마른편이여서 그런건지...
계단을 오르내리는데는 지장이 없지만 가만 있으면 힘이 빠지는거 같습니다. 오른쪽 종아리도 왼쪽에 비해서 만져보면 많이 얇습니다.
아침에 일어날때는 온몸에 힘이 쭉빠져 흐느적 거리며 일어난다고 해야 할까요.. 그렇습니다.
전에 선생님의 말씀으로 가까운 신경과 개인병원에서 간단한 근전도를 했는데 이상은 없다고 하셨지만 그 후로도 계속되는 근육 움찔거림과 다리에 힘이 없어지는 느낌이 있습니다.
의식적으로 많이 먹으려고 하는데 체중은 약간 늘었지만 몸은 야윈것 같습니다.
핼스클럽에서 운동을 간단히 하면 근육이 움찔거리는게 더해 지는것 같구요.. 그렇다고 힘이 눈에 띠게 줄어든것 같진 않습니다.
선생님 지금 시점에서 큰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는다면 루게릭인지 아닌지 알수 있을가요?
결혼을 약속한 여자도 은근히 걱정이 되는지 자꾸 큰병원에서 다시 검사를 받으라고 하네요..
가족력도 어느정도 있다고 하니 걱정이 되나 봅니다.
요즘은 순간순간 밀려드는 공포감에 일이 손에 잡히지 않고 모든것이 관심사 밖입니다.
불안증으로 잠을 자도 잔거 같지 않고 아버지를 간호하고 있으면 더욱 그렇습니다.
선생님 이렇게 글로만 질문을 드려 자세히는 아실수 없으시겠지만 자세히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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