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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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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도영 (211.♡.240.164) 작성일 06-01-27 12:05    조회 1,28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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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인천에 이명희 환자의 남편이자 예전 글올리던 문한솔학생의 아빠입니다
발병한지 벌써 만5년이 넘어 6년째에 넘어가네요
저희는 지금 매월 인천 가산대 길병원에서 리루졸은 처방을 받지않고 진통제와 수면제
그리고 근육이완제등 약 8가지정도의 약을 처방받아 집에서 요양을 하고있습니다
다행히 집사람 진행이 느려 아직 발음은 익숙치 않으나 말은 약간 할수있고 음식물도
그리 다량섭취는 못하여도 삼킬수있어 이번설에도 아이들한테 새배는 받을수 있을듯
합니다
매년 설만되면 내년에도 집사람이 아이들한테 새배를 받을수있어야하는데 하는 작은
생각을 합니다만 누워있는 집사람을 보면 마음이 자꾸 약해지는건 어쩔수없나봅니다
박사님도 몇해동안을 계속 저희 환우들 생각에 마음이 많이 안좋으시라 생각합니다
작년한해는 특히나 저희 환우들의 희망과 좌절이 교차하였던 한해인듯 싶습니다
부디 올 한해는 작년 좌절의 시간이 더큰 희망의 한해가되어 저희 환우들에게 큰 기쁨
으로 다가오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더욱더 좋은결과를 가질수 있는 연구결과 나오시길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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