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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승준 (123.♡.80.3) 작성일 07-09-25 03:29    조회 1,80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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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8살의 청년입니다.
무직이며 최근 불규칙한 생활이 지속되어 왔습니다.
이틀전 불면증에 30시간 가량 잠을 못자고 피곤한 상태에서 갑자기 똑딱이 단추를 잠그려고 오른손 엄지와 검지를 사용하는 중 손가락에 힘이 잘 안 들어가는 무력감이 들었습니다.
오늘 다시 똑같이 단추를 잠그니 어제의 일시적인 무력감은 조금 사라 졌습니다.
그리고 최근 간혹 다리 허벅지에서 근육이 뛰는 현상이 있습니다.
이런 느낌은 처음이라 혹시 루게릭 병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1.40~60대에 많이 발생하며 20대에는 발병률이 드물다고만 나와있군요
TV에 나온 박승일 코치님도 31세에 진단 받았잖아요
대략적인 20대 발병률(%)은 얼마즘 되는지요?

2.박승일 코치님도 운동중 무력감에 순간 아령을 떨어뜨리며 `아!몸에 이상이 있구나!' 하고  자각 했다고 들었습니다.
루게릭 병은 호전이 안 된다던데 위 초기증상 사례처럼 무력감이 계속 지속되나요? 아님 초기 증상이라 일시적인 회복이 있을 수 있나요? 저의 경우는 루게릭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까??

3.친구들에게 물어보니 손에 힘이 안 들어 가는 일시적인 무력감은 자신들에게도 한번씩 경험이 있다고 하더군요 저는 근육에 무력감이 처음이라 무척 당황했고 신경이 쓰입니다.단추를 잠그는데 손가락이 휘청하듯 무력감이 일반인들이 살아가다가 한번씩 생길수 있는건가요?? 그런 무력감이 안든지 얼마정도 지나야 루게릭병 의심을 벗어 버릴 수 있을까요?

정말 두렵고 무섭습니다.제가 신경이 예민한데 그래서인지 젓가락질도 느낌이 종전과 다릅니다. 오랫동안 루게릭 환우들을 보아 오신분으로서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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