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응급상황으로 인해서 아주대 중환자실에 입원해있다가 그곳에서 기도절개술과 위루술을 2011년 2월에 받고 집에서도 호흡기하고도 잘 맞아서 잘 지냈는데  10월말경부터 호흡곤란이 갑자기 발생해서 처음에는 근처병원갔다가 퇴짜맞고 다시 아주대응급실에 갔는데 기도관내시경검사.피검사. 엑스레이검사를 했는데 아무 이상이 없고 가는중에 호흡곤란증상도 좋아져서 이상이 없으니 퇴원하라고 해서 응급실에서 검사만하고 퇴원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뒤로 몇일에 한번씩 갑자기 호흡곤란증상이 오면 길게는 4시간.. 3시간.. 2시간.. 1시간 동안 호흡곤란증상이 오네여. 그럴때마다 119를 불러서 엠브를 같이 하기도 하면서 산소수치를 보기도 하고 기계에 이상이 있나 싶어 호흡기 회사 직원이 오기도 했는데. 기계는 이상이 없는것 같고.. 한두번이 아니다 보니 계속 119를 부를수도 없고.. 이번에는 저번주 금요일에 .. 일요일에. 어제 오전. 오후 두번.. 오늘도 오전에 한차례  한시간 정도 호흡곤란이 왔어여.. 그런데 그냥 가만히 있을때는 괜찮은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기도수술부위소독한후.. 석션후.. 기도관공기주입후. 대변보려고에어매트빼는중..어떤 자극적인 행동을 했을때인것 같아여.. 그럴때마다 엠브를 같이 해주고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기는 하는데.. 너무이런일이 잦아지다보면 갑자기 더 위험해 지지 않을까 걱정도 되고 겁이 많이 납니다. 처음에 인공호흡기 하고 집에왔을때는 15분정도 자가 호흡이 가능했는데 지금은 5분도 못버티더라구여. 혹시 처음 수술했을때와 지금의 상태와 다르다보니 기계와 맞지 않아서 그런건지.. 입원해서 검사를 했으면 좋겠는데..지금 상태로는 입원날짜도 너무 길게 잡힐것 같구.. 어떡하죠.. 하루하루가 두렵습니다.. 저는 이태훈씨 부인이구여.. 연락처는 010-4369-9004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