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환자남편으로 몇가지 궁금한점을 여쭤보려고 합니다
어렵고 힘든 병이라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열심히 사려고합니다
현재 아내는 연수형으로 음식을 삼키기 많이 어려워하고 그러나
식사는 아직까지 잘하고 있습니다.
물넘기기 좀 힘들어하고요..
다리와 팔에 힘이좀 빠져서 걷기 좀 불편하고 그정도입니다..

궁금한점은 작년 6월초 서울대병원에 입원하여 확진을 받은후
계속해서 서울대병원으로 2달에 한번정도 가고 있습니다.
의사선생님은 성정준교수님이시고요

병이병인지라..특별한 조치는 안해주시고 약만계속해서 주십니다

여기저기 찾아보니 한양대 병원이 이병 환자분들이 가장많이 오신다고 들었습니다.
줄기세포니 임상실험이니.....
김승현교수님께 진료를 받아보려고하는데
초진이라 참 많이 기다리더군요..(8월25일예정입니다)
그래도 받아보려고하는데 환자인 아내는 작년 서울대 입원해서 확진받는라 검사한
내용을 또 한번하는것이 부담(골수검사가 많이 아팠답니다) 되어서 꺼려하더군요..

일단 한양대병원 간호사님께 전화드렸더니 일단 진료를 보시고 검사를 전부할지 일부할지는
선생님께서 결정하신다고 서울대 검사기록을 모두 복사해오라고 하시던군요..
지금까지 병 진행사항을 간략히 적어오고요..

제가 여쭤보고 싶은것은 지금 이 시점에서 병원을 옮겨도 되는건지요?
제가 짧은 생각으로는 조금이라도 가능성이 있다면 옮겨야될것같은데..
마침 집도 한양대병원에서 가까이 있습니다..

아니면 환자만 번거롭게 하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확신이 안서네요

또한가지는
아내가 아직은 잘 자고있으나 가끔 음식물이 걸려 기침을 하려고해도 잘안되서
많이 고통스러워합니다
호흡기재활학과라든가 그런데를 보면
사전에 호흡재활을 하면 조금은 좋다고하는데..
성교수님께 말씀드리면 그런 재활을 필요없다고하시네요..

나중에 호흡기끼더라도 좀더 연장될수있다면 전
미리 하고싶은데..
현재상황은 서울대병원에서 심호흡검사(폐활량)하면
검사치가 나오지않는다고 검사자체를 하질못하네요..
아내는 수술하고 호흡부는(들이마시면 공이 올라가는것) 그런거라도 할까하는데
성교수님은 필요없다고하고..
제가 다른병원에 따로 알아보기도 그렇고..
정말 이런 재활은 필요없는건가요?
기침이 잘안되서 힘들때면 보조기침기구를 이용하면 아직은 안되나요?

아직 40대초반이라 너무 마음아픕니다
아이들도 어리고......
현재 아침저녁을 산삼액과 스피루리나를 먹는것이 다입니다
(병원약하고)

자세한 답변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