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가 나오는 것은 튜브중간에 튜브를 싸고 있는 공기주머니(벌룬)에 공기가 빠져서
폐에서 나오는 공기가 튜브 주변으로 새면서 목소리가 나오는 것입니다.
때문에 기관절개술직전 상태나 현상태에서 사레가 들지 않으시면 공기를 완전히 빼거나 공기주머니가 없는 튜브로 교체하면 목소리가 더 잘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레가 걸리는 경우라면 공기주머니에 공기가 빠져 느슨해지면 그 사이로 사레가 들면서 흡입성 폐렴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반대로 공기주머니에 공기가 빠지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이 경우는 목소리가 나오지 않습니다.
호흡기 상요 지속 여부는 산소, 이산화탄소 수치등을 하루종일 모니터 하면서 결정하는 좀더 자세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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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 2008년 1월 루게릭을 진단 받았고 올해 4월 19일 복부컴퓨터촬영 도중 갑작스런 호흡곤란으로 기관내삽관술을 시행하셨으며 5월 19일 기관내절개술 후 가정용인공호흡기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 기관내절개술 후 3일정도 후부터 목소리가 밖으로 새어나오시더니 최근 10일전부터는 목소리가 더 많이 밖으로 들리십니다. 비위관 영양공급중이나 입으로 미음정도는 10수저 정도 드실수 있습니다. 튜브 통증 때문에 더 먹고 싶어도 못 먹겠다고 하십니다.
> 병원측에서는 자발호흡이 많아져서라고 하는데 그럼 호흡훈련으로 호흡기를 제거할 수 있지 않나 싶어서 문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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