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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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숙희 (211.♡.187.95) 작성일 10-04-20 09:33 조회 2,784회본문
안녕하세요...2월말경에 위루술 수술을 하고 3월 초에 퇴원한 김소군 환자 보호자 입니다. 구마비로 인하여 사래가 자주걸리고 음식물 삼키기가 곤란해서 위루술을 하였는데....환자이신 저희 어머님이 계속 위루관을 통한 음식을 공급받기 보다는 꼭 입으로 드실려고 하십니다. 혹 그러시다가 흡인성 폐렴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득을 하여도 입으로 음식물을 삼키지 않으면 가래가 너무 많다고 하시면서 꼭 입으로 먹기를 고집하십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저는어머님을 모시고 있는 며느리리고...어머님을 모시지 않는 딸들은 그냥 어머님이 원하시는 대로 죽으로 식사하게 하라고 하는데...고민이 많습니다. 죽 한공기를 드시는데..약 4~50분 걸립니다. 중간에 곧 숨이 넘어갈듯 기침을 하시면서 고집하는데...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합니다. 이 상황에서 환자나 딸들이 원하는데로 해야할지 아니면 과감하게 위루관을 통한 식사를 공급해야 할지 어떻게 하는것이 환자에게 더 도움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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