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호흡기는 전자제품 같이 구입해서 일괄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닙니다.
환자 개개인에 따라 산소, 이산화탄소 수치를 모니터 하면서 개개인에 맡게
세팅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마스크도 여러가지가 있기 때문에 여러가지를 고려하여 환자분에게 적용해야 합니다. 일반 기계와 같이 미리 정해진 기준이 있는 것이 아니라 환자에게 여러가지를 적용한 후 결정하는 것입니다. 환자분에 따라서는 마스크로 하는 호흡기를 적응하지 못하는 분도 있습니다만 모든 경우를 다 해보고 나서 결정해야 할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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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수님 안녕하신지요?
> 항상 친절한 도움에 감사드립니다.
> 2달 전쯤 부터 환자가 누워서 잠을 자지 못하고 앉아서(약 120도) 잠을 잡니다. 호흡기를 착용하고도 잠을 잘 수 없을 정도로 근력이 약화되어 어쩔 수 없이 자구책으로 이렇게 수면을 청합니다. 그나마 잠들어 있는 시간도 1-2시간이고 항상 3-4회 이상 깨어야 하루밤을 넘길 수 있습니다.
>  답답한 마음에 현재 입원하여 있는 담당교수님께 말씀 드려
> 일주일 전 PLV-100의 호흡기를 처방 받아 적응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 처방전에 따라 셋팅을 하였는데도 환자가 적응을 하지 못하고 2-3분 후에
> 답답함을 호소하며 마스크를 벗어 버립니다.
>  그리고 그 전에 사용하던 호흡기를 계속 착용하기를 희망하는데 좀더 쉽게 빠르게 적응하는 방법이 없는지요?
> PLV-100은 환자가 적응하기가 원래 어려운 기기인지요 그렇지 않으면 특정환자만 적응이 어려운지...
> 바쁘시겠지만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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