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이번 폐렴증상으로 입원하시기 전의 호흡기능 정도, 사레 증상의 여부에 따라 결정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사레 증상이 있었다면 기도절개를 통해 사레를 예방하는 것이 폐렴으로의 진행을 막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병의 진행 정도가 초기이고 사레 증상이 전혀 없다면, 기도절개를 시행하더라도 추후 폐렴치료가 된후 기도절개를 막고 비침습적인 호흡보조를 적용한 사례가 있지만, 보편적인 것은 아니기 때문에 가능성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드리기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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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어머니께서 지난주 금요일 감기 증세로 응급실에 내원하셨는데 폐렴으로 진단되어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하셨습니다.
> 응급실 내원 당시 가래 때문에 호흡이 힘들다고 하셨으며 그 전에는 마스크식 인공호흡기 처방받아서 하루에 2-3시간 정도만 호흡기 사용하셨으며 미약하나마 자가호흡, 가래 뱉기가 가능하셨습니다.
> 현재는 기도삽관상태로 의사선생님은 감염과 폐렴치료등을 이유로 기관절개를 하자고 하시는데 가족이나 환자 입장에서 결정이 어려워 상담 부탁드립니다.
> 어제 면회했을때 자가호흡을 하시는거고 호흡기가 보조하는 상태라고 말씀하십니다. 혹시 기관절개를 하고 호흡재활을 통해 제거를 한 사례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 의사선생님은 우선 기관절개를 해서 폐렴치료를 하고 후에 호흡재활을 통해 제거하면 된다고 하는데 이게 루게릭환자들도 해당이 되는건지...
> 현재 치료하시는 선생님의 판단을 믿고 따르는게 맞지만 기도절개 후 어머니의 모습이나 생활을 생각하면 결정이 쉽지 않습니다.
> 선생님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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