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전  김충남 환자 딸 김명주입니다.
저희 아버진 올해 초 기관절개와 위루술 후 퇴원하셨고
지금 현재는 다시 입원해서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지막 외래때 입원하라는 통지를 받고 기다리던 중
파업때문에 그런다고 조금 일찍 입원하라고 하더니
다시 한 참 지난 후에 전화해서는 추석 연휴에 하라고
하고는 연락이 없습니다. 저흰 8월에 입원할 것으로
생각하고 매달 한 번씩 교체하던 케뉼라도 교체하지 않고
있습니다. 케뉼라는 조금 더 사용하더라도 약은 이틀치
정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아직 파업이 끝나지 않은건지 전화 연결도 잘 되지 않고
어렵게 연락된 재활의학과 외래에선 담당 선생님께 연락해서
이쪽으로 전화를 하게 해주겠다고 하고는 연락이 없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선생님께 글 올립니다.
내일이라도 외래로 가면 약을 처방받을 수 있는지 알려주세요.
입원은 언제쯤 하게 될지...주치의 선생님과 직접 연락하려면
어떻게 해야할지....그 선생님의 성함을 알 수가 없어서....
알려주실 수 있으신지요?
노고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