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께 진료를 받던 김충남 환자의 보호자입니다.

1.
다름이 아니라 지난 주 수요일 퇴원하시고 여태컷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셨었는데요
오늘은 계속 머리가 아프시다며 두통을 호소하십니다.
목뒷부분을 눌러 주면 통증이 조금 가라앉는다고는 하시는데..
지난밤 처음으로 춥다고 하면서 두꺼운 이불을 찾아 덥어 드렸는데..
혹 감기기가 있지는 않나 걱정입니다.

선생님 혹 감기기가 있다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인근 약국에서 약을 사서 위루줄로 넣어드려도 되는지요??

2.
이곳 저곳 환우 게시판을 보면..
위루술을 한 상태에서도 맛있는 것.. 너무나 먹고 싶어 하시는 것은
소량만 너무 묽지 않게해서 요플레 묽기로 해서 넘겨도 된다고 하는데요..
그래도 되나요??
아버지는 삼키는 테스트에서 불가판정을 받으셨다고는 하시는데...
안되는거겠죠??
먹고 싶으신 게 너무나 많으시다고 하셔서
보호자 입장에서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그냥 입에서 씹었다가 뱉는 것도 안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