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술 수술 시기는 언제가 적당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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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경숙 (211.♡.71.110) 작성일 07-03-29 22:11 조회 2,645회본문
여러분들께 답해주신 글들을 읽고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만 그래도 궁금해서 질문을 드립니다.
어머님이 ALS 진단을 받은지 2년이 되었습니다.
현재까지 구강쪽에만 진행이 되어, 식사로 뉴케어에 과일 및 견과류를 갈아서 함께 드시고 계십니다. 현재 격는 어려움이
1. 식사 한번 하실 때 한 두번 정도 심하게 사레가 걸리고
2. 맹물은 쉽게 사레가 들어 전혀 못드시지만, 버섯 다린 물을 식사와 함께 수저로 드십니다.
3. 약은 목 깊이 손으로 밀어넣어 삼킬 수는 있으나, 혈압약이 목에 붙어서 고생하시곤 합니다.
4. 체중은 발병이후 1kg 줄었습니다.
5. 음식이 흘러나와 수저로 다시 긁어서 밀어넣으며 식사하십니다.
6. 침이 조금만 방심하면 입가로 쉽게 흘러내립니다.
7. 주무실 때 가끔 기침을 하시지만 침 때문에 사래들어 깰 정도는 아닙니다.
8. 호흡곤란을 호소한 적은 없지만 바쁘게 걸으면 숨이 가쁘시답니다.
듣기로는 몸이 그래도 건강할 때 위로술을 받는게 낳다고 하는데, 수술 후 여러가지 동반되는 어려움이 있는 것 같아서 걱정이됩니다. 덜 불편하고 덜 고통스럽게 지내도록 해드리고 싶은데 뭐가 더 낳은건지 판단이 서지않습니다. 힘들지만 조금 더 이 상태로 잘 관리하며 지내시다가 식사나 호흡이 더 어려워지면 하시는게 좋지않을까요?
고맙습니다.
어머님이 ALS 진단을 받은지 2년이 되었습니다.
현재까지 구강쪽에만 진행이 되어, 식사로 뉴케어에 과일 및 견과류를 갈아서 함께 드시고 계십니다. 현재 격는 어려움이
1. 식사 한번 하실 때 한 두번 정도 심하게 사레가 걸리고
2. 맹물은 쉽게 사레가 들어 전혀 못드시지만, 버섯 다린 물을 식사와 함께 수저로 드십니다.
3. 약은 목 깊이 손으로 밀어넣어 삼킬 수는 있으나, 혈압약이 목에 붙어서 고생하시곤 합니다.
4. 체중은 발병이후 1kg 줄었습니다.
5. 음식이 흘러나와 수저로 다시 긁어서 밀어넣으며 식사하십니다.
6. 침이 조금만 방심하면 입가로 쉽게 흘러내립니다.
7. 주무실 때 가끔 기침을 하시지만 침 때문에 사래들어 깰 정도는 아닙니다.
8. 호흡곤란을 호소한 적은 없지만 바쁘게 걸으면 숨이 가쁘시답니다.
듣기로는 몸이 그래도 건강할 때 위로술을 받는게 낳다고 하는데, 수술 후 여러가지 동반되는 어려움이 있는 것 같아서 걱정이됩니다. 덜 불편하고 덜 고통스럽게 지내도록 해드리고 싶은데 뭐가 더 낳은건지 판단이 서지않습니다. 힘들지만 조금 더 이 상태로 잘 관리하며 지내시다가 식사나 호흡이 더 어려워지면 하시는게 좋지않을까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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