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구 김태일환자의 처입니다.
서울서 내려온날부터 열이 3,4일 나고 많이 힘들어 했어요.
가정간호사가 염증수치와 간수치가 많이 높다하여 경북대학병원에 입원했습니다.
다행이 3일치료후 간수치와 염증수치가 내려갔습니다. 염증은 폐렴이 조금 있다하시고 간수치는 원인을 잘 모르겠다 하시면서 수치가 내려갔으니 별걱정말라하시네요.
그런데 퇴원하려는날 새벽에 애기아빠가 갑자기 가슴통증과 호흡곤란을 호소해 여러선생님들이 오셔서 진찰하시더니 기흉이라하시더네요..
중환자실에서 관을 투입해 공기를 빼고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기흉은 점차 나을꺼라 그러시네요. 제가 보기에 새벽에 힘들어할때보다 많이 좋아진것 같아요.
선생인 여기서 치료를 받아도 괜찮을런지요.. 환자가 힘들어 서울올라가기도 조심스럽네요.
기흉이라는게 왜 생기는지 재발가능성도 있는지..
완쾌되면 집에서 간호를 해도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간호하는 사람으로 괜시리 이것저것이 걱정되어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