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
1. 가래는 기관절개 자체로 인한 자극으로 발생이 가능합니다. 또한 병이 진행되어 침사레가 많이 발생된다면 이또한 가래 증가의 원인이 될 수 있겠습니다.

2. 평소 관리시 기관절개관 내관이 너무 건조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기도내 가래가 건조해지면 제거하기 어려운 상태가 되어 석션을 아무리해도 가래가 쉽게 흡인되지 않게 됩니다.
평소에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감기 등 호흡기계 감염증상이 의심 될때는 객담을 묽게 하는 객담용해제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환자분이 호흡기를 사용중인 상태라면, 호흡기 가습장치를 통해 충분히 가습이 될 수 있도록  하며, 객담용해제를 네뷸라이져로 적용하고 기침유발기를 사용후 (대여중인 상태라면) 석션을 통해 가래제거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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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수님 안녕하세요?
> 저희 아버지께서 두달 전 기관절개를 하셨는데
> 몇가지 질문드릴 것이 있어 문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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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꾸준한 가래 발생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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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관절개 후 꾸준히 가래가 나오고 있는데
> (기관절개 전보다는 맑은 색입니다)
> 이는 병이 진행되어서 그런건가요?
> 아니면 기관절개 자체가 가래를 유발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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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굳은 가래가 목관에 끼었을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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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 전에 아버지 목관에 굳은 가래가 끼는 바람에
> 호흡곤란이 오셔서 크게 애를 먹은 경험이 있습니다.
> 석션을 아무리 해도 가래가 흡입되지 않아서 큰일날뻔했는데
> 이런 상황이 발생했을 땐 어떤 방법으로 대처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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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쁘신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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