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기도절개를 하지 않고 호흡기 관리하는 것이 장점이 많지만
사레 걸림, 기도 폐쇄 문제 등 여러 가지 요인을 감안하여 기도절개가 더 도움이 되는 시점이 생기게 됩니다.
즉 기도절개 문제는 여러 가지 요소들을 감안하여 득실을 따져 시행 여부를 판단하게 됩니다. 좀 더 자세한 상황 파악이 필요할 것 같아 연락처를 남겨주시면 자세히 상담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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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수님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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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어머니께서 2014년1월부터 진행성구마비 증상으로 시작되어, 루게릭을 앓고 계십니다. 현재 목을 정상적으로 지탱할 수 없는 상황으로, 고개가 숙여진 채로 보행하는 진행단계 입니다. 별도 보조기구를 제작, 평상 시 착용하고는 있으나, 취침 시 고개의 방향, 위치에 따라 숨이 멈추는 듯한 위기감을 느끼고 다급하게 타인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상황이 연출됩니다. 병원에서는 O2,CO2분압 모두 정상으로 기도의 삽관수술 단계는 아니라고 합니다. 하지만 기도가 막혀 숨을 쉬지 못하는 위급한 상황을 몇 번  겪고 보니, 가족으로서 어머니 취침 동안 관찰하고 호흡 곤란 시 마다 고개 위치를 수정해 드려야하는지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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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런지 교수님께 자문 올리는 바입니다.
> 바쁘신 중 회신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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