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답변 감사드립니다.

어머니께서 기도삽관 상태를 고통스러워하시고 담당의선생님도 빠른 폐렴치료를 위해서 기관절개를 권하셔서 지난주 기관절개를 하셨습니다.
제가 궁금한것은 응급실에서의 처치가 적절한 처치였는지입니다.
어머니께서 응급실 내원 당시 가래때문인지 호흡이 곤란하다고 말씀드렸고 혹시 모르니까 검사를 하고가라는 말에 2-3시간 걸려 검사를 받고 입으로 석션해서 가래는 한번 뽑았습니다.
결과는 폐렴이라 입원을 해야한다고하셨고 어머니께서는 호흡곤란을 계속 호소하셨습니다. 응급실 간호사에게 호흡곤란하다고 얘기하니까 휠체어에 앉아있는 상태에서 코에 산소줄만 연결하고 계속 기다리라고만해서 11시부터 새벽2시정도까지 코에 산소줄만 연결한채 힘들게 휠체어에 앉아계셨고 새벽 2시쯤 이산화탄소 수치가 130까지 올라가서 의식을 잃으셨습니다. 그 때 응급실 다른 의사선생님이 인공호흡기를 갖다대도 소용이 없어서 기관삽관을 하셨다고합니다.
숨재활연구회에서 보니깐 호흡근력이 약한 사람은 산소만 공급하면 이산화탄소수치가 급격히 올라가서 의식을 잃을 수 있다고 하는데 응급실에서 산소만 공급했던 그 처치가 적절했던건지 궁금해서 문의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