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 여름까지만도 앞마당을 살살 걷는정도는 되셨었는데 몇개월 사이로
지금은 한발자국도 못걸으시네요 스스로 서지도 못하시구요
요새들어 가래때문에 많이 힘들어 하시는데요 낮에는 그래도 그나마  괜찮은데 밤에는 아빠와 두분만 계시는데 석션하시느라 잠을 못잔다고 하세요
주로 휠체어에 앉아서 생활하시구요
똑바로 눕지 못하시고,옆으로 주무셨었는데 지금은 침대에 눕는것도 힘들어 하세요  가래빼는것때문에도 그렇고 침대에 앉으면 일단 숨이 차오르기 시작하시나봐요
가래약 하루에 세알 드리구요  도라지가루  곰보배추물드리고 있어요
가래가  심하게 노랗거나 하진 않아요  첨엔 이게 가래맞나 싶을정도  그냥 끈끈한
침?정도 였는데 지금은  그보단 조금더한 정도인데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그런 가래는 아닌데도  그것때문에  응급상황까지 생겼었네요  다행히  얼굴이 하얗게 질리다  몇분정도 그러다 다시  서서히  돌아오긴 하셨는데

 구조대원이 통화중에
자가호흡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앰부등 아무것도 입에 대지 말라도 하더라구요
가만히 놔두라고... 근데 방문간호사는  앰부를 해줘야 한다고 하고..
누구말을 들어야 할지.. 또그럼  어떻게 해야할지요?
그리고 가래약을  세알이나 드려도 되는지..가래약말고는 다른방법은 없는지요
가래가 있을때 등,가슴을 좀 쎄게 두드려 드리면 떨어지는지 가래소리가 안나는데요  떨어진 가래는 다시 올라오는거죠?차라리 빼버리는게 나은건지..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