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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간병에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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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성웅 (128.♡.215.8) 작성일 04-06-21 07:54    조회 2,56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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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분을 직접 진찰하지 않고 너무나 중요한 문제에 대해 말씀드리는 것은 무리가 있지만
일반적인 상황만 말씀드리겠습니다.
기도 절개의 기준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병원에서 검사하지 않고
대략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은 발음과 삼킴기능입니다.
발음이 많이 어둔하여 알아듣기 힘들고(목소리 작은 것과는 틀림)
음식물을 제대로 삼키지 못하고 사래가 자주 들면
기도절개를 하지 않고 간호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어제 밤 아버지가 호흡 곤란으로 인해 처음으로 병원에 입원하셨습니다. 갑자기 가래가 평소보다 많이 나더니 눕지도 앉자있지도 못하고 호흡 곤란이 와서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병원에 급히 갔는데 의사 선생님 말씀이 증세가 폐까지 온것같다고 하십니다. 지금 현재 중환자 실에 입원하고 계시는데 선생님 말씀은 목을 절개하여 가래를 빼내자고 하시는데 어떻게 해야될지 판단을 내리지 못하겠습니다. 발음은 또렷하지 않지만 아직은 말씀은 하시는데... 요즘 가래 때문에 너무 힘들어 하시고 가래로 인해 호흠하시기 조차 힘들어 하심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자식 입장에서는 아직까지 절개는 안했으면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또 어떻게 아버지를 간호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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