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통화했던 보호자입니다.
먼저죄송합니다.
선생님께서 그렇게 신경써주셨는데 결과가 이렇게 되어 정말 죄송스럽습니다.
저는 제가원하면 그냥 당장 옮겨지는 줄 알았습니다.
먼저 주치의와 상의가 필요한것을 요란만피운거 같아 죄송합니다.
그날 옮기는 것을 상의한후 옮길필요가없음을 설명을 해주시더라구요.
그전에는 평생 기관절개를 하고 인공호흡기를 달고사나했는데,그날은 달리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폐기능은 인공호흡기가 필요없을것으로 예상된다고.......
암튼 폐이상이 아니므로 인공호흡기에 의존하지 않는다는 말에 위험을 감수하며 중환자인 아빠를 옮길수 없었음을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다음에 정식절차를 밟고 찾아뵙겠습니다.
죄송합니다.그리고 그날 친절히 상담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