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어머니(74세)가 호흡기를 하신지 약 3개월 되셨고 콧줄 및 약간의 음식을 들고계십니다.
그리고 팔다리는 마비가 되셨습니다.
ㅇ 현재 대학병원에서 간병인과 함께 투병중이시나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더 이상 이렇게 버티기가
힘이 들어 여쭙니다.(가족은 직장에 다니는 저와 병환중인 아버지 밖에 없어 별다른 간병 방법
도 없읍니다)
요즘은 왼쪽 폐가 많이 찌그러 진다고 하는데 왜 폐가 찌그러지고 어머니의 앞으로의 기대 수명
은 대략 얼마나 남았는지요?
저는 직장을 그만둘 수 있는 처지도 아니고 생존기간이 1년 정도면 모아 놓은 돈으로
지금 계신 병원에서 모시고 싶습니다.
선생님의 솔직한 의견을 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