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증상은 정확히 2001년 12월 무렵부터 나타났고
확진은 2003년 3월 신경과에서 받았습니다
현재 65세(여) 입니다
왼손이 더 불편하고 오른손으로는 글씨를 쓰고 양치질을 할수 있는 정도이며,
살살 걸어 화장실에 혼자 다녀오실 수 있습니다
지난 6월 폐렴이 심해 중환자실에 입원했다가
기관절개와 위루술을 받았습니다
10월초순 폐렴에 다시 걸려 응급실에서 며칠지내다가 퇴원한적도 있습니다

2주전 부비동염을 동반한 감기가 시작되어
약을 처방받아 먹어도 나아지지않아
다시 응급실로 갔습니다
다행히 폐렴은 아주 초기라 큰 문제가 아니라고 하는데
피검사에서 나타난 CO2의 수치가 높다고 합니다
정상범위 45보다 높은 64~5, 폐렴을 치료하고도 57~60 정도라고 합니다(일주일경과)
O2는 97이상으로 (산소공급1L) 좋은편이지만
자기호흡으로 CO2를 배출하지 못하므로
정신이 혼미해지고 호흡을 못할수도 있다고합니다
폐렴증상의 하나로 폐에 물이차고 폐가 약간 부었었는데
그래서 CO2 배출이 어려운 것인지요?
병원에서는 이번에 인공호흡기를 시작하자고 합니다
백퍼센트는 아니고
산소발생기처럼 필요할때마다 CO2 배출을 도와주고
정말 호흡이 멈췄을때 인공호흡기를 쓰게되면
더 당황스러우니 미리 적응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가래배출을 위한 석션시
엠부백으로 열번내외로 폐운동을 해드리고 있는데
그렇게 해드리면 답답함이 덜 하다고 하십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지
병원에서 제시하는 방법말고
환자가 집에서 생활하기 더 좋은 방법이 있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