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기 세팅은 기도절개로 호흡기를 사용하는지, 마스크로 호흡기를 사용하는지,
기도절개로 사용할 경우도 기도절개 튜브 주위의 공기주머니에 공기를 넣어 부풀린 지의 여부에
따라서도 다르게 세팅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흉곽 및 폐의 유연성 여부도 호흡기 세팅에 영향을 미칩니다.
가능하시면 1년에 한번 정도 호흡기 세팅을 점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환자가 불편함을 호소하던지 산소 수치 등 이상 소견이 장기적으로 지속되면
환자분 상태와 호흡기 상태를 같이 체크해 보셔야 합니다.
일단 진료시 바이탈 소견, 호흡 횟수, 호흡기 세팅 등을 소상히 설명드리고 면담을 하셔야 하겠지만
아마 환자 분을 진찰하시자고 할 것 같습니다.

인공호흡기를 사용하는 환자라고 기본적인 사항만 세팅해주고 끝나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환자 상태에 따라 조그만 신경을 써주면 환자 분들이 많이 편해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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