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선생님 어머니(75세)께서 작년11월에 왼쪽 무릎 밑부분이 마비가 오고 허리가 찌르는 듯이
아픈 증상으로 요추 협착증 수술을 받으셨습니다.
ㅇ 그로나 그후 허리 통증은 사라졌으나 왼쪽 다리 마비는 그대로인 상태에서 심한 우울증으로
금년 2월 음독(유기인제 농약)을 하시고 3일 입원 치료후 깨어 나셨습니다.
ㅇ 퇴원후 바로 오른쪽 다리마저 못쓰시고 심한 우울증으로 2개월간 입원치료(우울증 치료만)
를 받고 퇴원 하셨습니다.
ㅇ 집에서 우울증 약만 복용중 금년 6월 27일날 대전의 대학병원 신경과에 재입원하셔서 각종
검사를 받고 cidp치료(5일간 면역주사를 맞은후 5일전에 1일 주사 맞음)를 받고 있으시나
차도가 없자 주치의께서 리루졸 치료를 해보시자고 하십니다.
그러나 주치의께서 아직도 병명이 확진이 안된다고 하십니다.
루게릭으로 확진을 못내리는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마비된 오른쪽 다리가 마르지 않고,(왼쪽다리는 작년 11월 수술시에 말라 있었음)
- 엄지와 검지사이에 함몰현상이 안나타나고(아직 손마비는 안왔음)
- 숨이 차고 ,드시지를 못하시나 혈액검사등에서 이상이 나타나지 않고,못드시는 이유가 연하장애
에 의한것이 아님
그리고 CIDP로 보기에도 치료제 효과가 안나타나고,뇌척수액(?)검사에서 부합이 안된다고 하십
니다.
그런데 어머니께서 숨이차고, 복부에 팽만감이말 있어 말씀도 잘 못하시고 식사시 1~2술 뜨는것
이 고작입니다. 주치의께서는 심리적인 이유일 수있다고 하시면서 어제는 정신과,내과 의사까지
오셔서 검진을 하셨는데 이상이 없다고 하십니다.
ㅇ 여쭙고 싶은 말씀은 루게릭병의 숨참 현상은 혈액검사에서도 이상이 나타나야 하는지요?
그리고 루게릭병에서 복부팽만감으로 못드시는 현상도 있을수 있는지요?
그리고 농약계통은 소생하여도 부작용이 있다고 하는데 어머니의 증상이 농약 후유증은
아닌지요? 바쁘실텐데 대단히 죄송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