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번 답변 감사하게 잘 받았습니다
지금부터 일주일전 소변줄이 빠져 피가나서 한밤에 119타고 순천향병원 응급실을 갔어요
근데 응급실엔 인공호흡기가 없어서 무척 걱정했어요
엄마가 호흡이 있으시긴한데 한번도 호흡기를 떼어본적이 없었거든요???
병원 중환자실에 계실때 인공호흡기 떼어보려고 두번 시도해본적은 있으나 오래 견디시지 못하신다
며 인공호흡기를 달고 퇴원도 했습니다
근데 소변줄가는 5시간동안 엄마가 버티셨어요
낳아지는병이 아니라지만 집에 오셔서 안정을 찾으시는것을 모든 식구들이 느낄수 있었어요
혈압 맥박도 정상이고 호흡기 하시고도 처음에 힘들어 하셨는데 이젠 편안하셔요
당뇨도 정상이고 수면제도 끊은지 오래 되었답니다
잠을 못 주무셔서 수면제를 드렸는데도 잠을 못이루시는 적이 허다했습니다
지금은 수면제 없이 잘 주무시고..호흡곤란이나 불안을 느끼시지 않습니다
한달이상 이 상태는 지속 되었고 저나 가족들은 좋와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병원 응급실 다녀오고난후에부터 인공호흡기를 하루에 몇시간씩 떼 어봅니다
처음 한시간부터 시작해서 어제는 6시간 견디셨어요
지금도 떼어놓은 상태로 2시간 되어가는데 편안하게 잘 주무십니다
이 방법이 나쁠수도 있나요???
엄마에게서 인공호흡기 떼고 싶어요
더 좋은 방법있으면 알려주시고 항상 감사한 마음 가지고 있어요
오눌도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