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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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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수진 (61.♡.92.45) 작성일 03-05-22 00:00    조회 2,347회

본문

"안녕하세요?
얼마전 입원치료를 받으셨던 설진통 환자의 가족입니다.
기억하실런지요?

지금 저희아버님 상태는 이렇습니다.
그때 루게릭의 가능성이 있을수도 있다는 말씀을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또 신경과 선생님은 아니라고 하셨다는데...
저희는 물론 아니라고 믿고 있고.. 당뇨가 있으셔서 그 합병증에 대해 말씀을 드리고는 있습니다.
혹 또다른 루게릭이 아닌 근육병일수도 있다는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저희 아버님은 그병일거라고 거의 확신을 하고 계시다는 겁니다.

병원에서 퇴원하신후로는 병원 여기저기를 다니고 계시고 병원마다 다른 얘기들을 하고 있구요.
어떤 한의원에서는 근육병이라고도 하고 또 어디는 신경계통의 이상이라고도 하고
전혀 갈피를 잡을수도 그렇다고 매일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를 어떤말로도 안심시켜드릴수도
없습니다.
운동은 매일 하고 계신데요. 오늘은 양쪽 다리 허벅지 근육이 경련을 일으키면서 앉았다 일어설땐
힘드시다고 하십니다. 무릎이나 관절쪽, 허리도 이상이 없다고 하시구요.
또 손목 양쪽이 감각이 둔해지면서 힘이 없다고 하시네요.
며칠 지나면 괜찮다가 불편했다 계속 반복입니다.

바쁘신줄로는 알지만 선생님의 소견을 듣고 싶습니다.
루게릭의 증상으로 저희 아버님이 어느정도의 가능성을 보이고 있는지.
또 당뇨와 루게릭의 증상이 흡사한 이런경우도 있는지..
어느곳에서도 확신을 가질수 있는 답을 듣기 힘드네요.
지금 아버님은 심리적으로 더 심한 병을 앓고 계신듯 합니다.
입원시 루게릭 환자들을 보고 심리적으로 충격을 많이 받으신듯 하거든요.
선생님.. 수고스러우시더라도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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