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호흡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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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곡히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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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효원 (218.♡.129.57) 작성일 18-10-17 01:15    조회 39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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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루게릭을 앓고 있는 환우분들이 강성웅교수님에게 꼭 한번은 호흡재활치료를 받아야한다는 권유에 이렇게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지금은 어떤방법으로든 저희 어머니에게 나은치료를 해드리고 싶은게 저의 심정입니다.
저희 어머니는 작년 12월에 난소암수술을 받고 올해 1월에 항암치료를 1차를 시작했었습니다.
1차치료를 받고 갑자기 말이 어눌해지기 시작해서 항암부작용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다가 연하곤란으로 점차 음식물 섭취가 힘들어졌고, 결국에는 죽조차 힘들게 드셨습니다. 아산병원 가톨릭 병원 삼성병원 현재는 한양대병원을 다니며 루게릭이라고 인식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첨에는 스테로이드 약물을 복용하며 굳었던 목이 움직여지고, 위축된 혀가 조금 펴지길래 차도가 있을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위루관 수술을 실패하고, 장루관 수술까지 시도하다가 복막염까지와서 현재 콧줄을 끼고 있으며 결국 인공호흡기까지 끼고 있는 상태십니다.
하루하루  손에힘이 빠져가서 글씨도 쓰기 힘드시고, 호흡기없이 생활도 못할정도가 되어가네요
불과  올해 1월에 증세가 시작되어 현재 10월에 이르러 이렇게 어머님의 상태가 변화되고보니 두렵기까지 합니다. 중간에 위루관수술/장루관수술등을 한다는 이유로 금식으로 2주간을 기력소비한것도 너무 안타깝습니다. 그러한 수술시도도 다 실패해서 콧줄로 다시 버티고 계시구요

삼성병원에서는 호흡기 떼는 연습을 하면서 차도를 보자고 했으나, 별다른 진전없이 한양대병원으로 와서 하루하루 지켜볼수밖에 없는 자식으로서 속상하기만 합니다.

10월 25일까지정도만 되면 라디컷주사를 마치고 퇴원을 해야하는시기인데, 과연 지금 같은 어머니 상황에서 호흡재활을 강성웅교수님에게 받는다면 효과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호흡재활을 통해 어머니가 호흡기에서 조금이라도 자유로워질수 있을지...
현재 거동이 불편한상태라 한양대에서 퇴원하자마자 교수님에게 가서 진단을 받아보고싶은데 예약조차 힘들더군요 과연 지금 이런상황에서 어떻게 할수 있을지 도움을 요청드립니다.
지금 같은 상황에서 좀더나은 호흡이 가능하면 가급적 빨리 교수님을 뵙고싶습니다 도와주세요
우리 어머니에게 희망을 드리고 싶어요
부디 강성웅 교수님이 도와주십시오
정명희씨의 아들 최효원 드림(010-3107-5353)

댓글목록

강성웅님의 댓글

강성웅 아이피 (128.♡.207.82) 작성일

전화로 상담드리겠습니다.

최효원님의 댓글의 댓글

최효원 아이피 (218.♡.129.57) 작성일

정명희씨 아들 최효원입니다 덕분에 최정아교수님을 만나뵙고 상담을 할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교수님을 만나서 10월 28일 일요일에 입원하면 강성웅 교수님과 함께 호흡에 관한 전반전인 상황을 살펴보고 도움이 되는 조치를 해줄것이라 하여 저의 어머니께서는 무척이나 기뻐하십니다.
아직 일요일에 입원가능한지 확실하게 얘기는 해주시지 않아 무작정 기다리고 있는 상태이긴 하지만 이렇게까지 배려해주시는 교수님측에 머라 고맙다는 말을 해야할지 표현할수가 없습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걱정도 앞서고 계셔요
아산병원-->가톨릭병원---> 아산병원--> 삼성병원 ---> 한양대병원 이렇게 많은 병원을 거쳐가며 피검사/ mri / 근전도검사 등을 계속하시며, 약하셨던 혈관은 다 안좋은상태가 되었고, 검사에대한 기피증마저 생기셨습니다. 자식된 저희들도 이런 검사들로 인해 어머니가 힘들어하시는 모습을 보며, 과연 병원을 계속 옮겨다니며 힘만 빼는것은 아닌가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최정아교수님을 만나뵜을때 호흡재활에대한 기대감과 함께, 불필요하고 어머니에게 힘든 검사는 이제 안하고 싶고, 오로지 도움이 되는 재활에 더 힘을 쓰고싶다는 의견을 표현했습니다.

그래서 다가오는 일요일에 입원을 하더라도 강성웅교수님과 최정아교수님이 부디 저의 어머니에게  입원하려면 필요한검사라고 힘을 빼야하는 과정을 겪게 하기보단, 어머니를 위한 재활에만 힘을 쏟게 도와주신다면, 진심으로 감사드리겠습니다.

어머니의 병앞에서 최선을 다하고싶은 자식된 도리의 마음을 헤아려주시기 바라며 저의 어머니의 호흡재활을 잘부탁드리겠습니다. 더불어 희망을 잃지 않고 버티시는 저희 어머니는
지금 이순간에도 다리운동 팔운동을 하시며, 근육이 마비되는것을 멈추려고 애쓰시고 계십니다.
저희와 함께 끝까지 있고 싶어하는 어머니의 마음에 보답하고 싶기에 이렇게 두서없이 글을 씁니다.
어머니를 위한 길이 될수있도록 다시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