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무/외부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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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글자 자판기가 필요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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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미경 (220.♡.33.110) 작성일 04-07-06 12:52    조회 1,93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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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님안녕하세요. 어제 20일간의 중환자실을 정리하고 집으로 아버지를 모시고 왔습니다.병원에서는 더이상 해줄것이 없다니...정말 막막합니다. 입원 전 까진 그마나 말씀을 쫌 하셨는데 이젠 더이상 말씀을 할수가 없게됐습니다. 목 절개 수술과 배 쪽까지 다 수술하고 집으로 모시고왔습니다, 이젠 더이상 인공호흡기 없인 살수가 없게됐습니다. 의사소통이 않되에 어머니와 저도 간병하기가 너무 힘들어 졌습니다. 마지막까지 아버지를 편히 모시고 십은데 글자 자판기를 보내 주시면 안될까해서요...
감사합니다.

주소 : 부산시 사하구 하단동 381-15 대영아파트 105호
정 미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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