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이사님!
이런 고마운 사이트가 있는지 이제 알았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제 동생은 작년부터 앓고 있는데 나이 탓인지 (59) 진행이 빠릅니다
4월 기관지 확장과 위관 수술을 했는데 8월 말부터 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부터 대여받은 인공호흡기를 사용했는데 오늘 12시에 면회 갔더니 도저히 참을 수 없다며
병원 인공호흡기로 바꿔 달라며 애원하는 것을 며칠만 적응해 보자고 겨우 달래 놓고 왔습니다
예민한 환자들이라 기구가 , 방이 바껴도 너무 힘들어 합니다
인공호흡기도 이렇게 차이가 많은지요?
며칠 전에 (10월 3일) 대여 기관에서 가져온 기구는 환자가 힘들어 해서 돌려 보내고 다른
것으로 교체했는데도 너무 힘들어 합니다

또 한 가지 이제 임종이 임박한 것 같아 병실이나 중환자실 보다 호스피스 병실을 원하는데
인공호흡기를 제거하고 가야 한다니 루게릭 환자를 돌봐주는 호스피스 병원이나 병동은 없는지요?
동생이 입원한 병원은 노인 전문병원이며 호스피스 병실이 3인용입니다
아내와 아들 며느리가 있는 집으로 가야 하지만 해산 달이 임박한 며느리와 대소변 수발이
어려운지.....

어찌하여 치료약도 없을까요!
모든 환자와 가족들께 하느님의 도우심만을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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