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처리를 위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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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진숙 (211.♡.203.34) 작성일 03-10-20 00:00 조회 2,637회본문
"안녕하세요?
홈페이지를 가끔 열람하면서 고통당하는 환자와 보호자들을 만납니다.
저는 간호사이면서 사회복지사 입니다. 하지만 남편을 위해 많은 도움이 되지 못함에 안타깝습니
다.
남편이 루게릭 진단을 받은지 11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하나님의 우리에게 주시는 이 시련도 더
많은 축복을 위함임을 믿습니다.
남편은 91년부터 연구실에 입사하여 근무하면서 여러 화학약품과 중금속을 통한 연구를 했고, 93년
우리 둘째아이가 선천성담도폐쇄를 앓게되어 2개월에 수술을 했지만 만4세에 하늘나라로 보냈지요.
그 원인이 연구실과 관계가 있을 것이라는 확신때문에 98년에 연구실을 나왔고 그 이후 두아이를 연
연생으로 낳아 4살, 3살입니다. 이렇게 세아이의 엄마가 되었는데 회사에 피해를 입히지 않겠다고 산
재처리하는것도 못하게 하더군요.
이 아이들을 위해 산재처리를 하고 싶은것이 저의 바램이구요. 사람 일을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것임
을 세상을 통해 수없이 보아왔고 창립맴버로 회사를 아끼는 남편의 마음을 모르는 것은 아닙니다.
남편은 왼쪽하지부터 마비가 오기 시작하여 이제 오른쪽 하지도 많이 구축된 상태로 계단을 오르지
못하고 있지요. 지팡이와 워커의 도움없이는 다닐수 없지요. 현재 회사를 다니고 있지만 언제 그만두
게 될지 모르겠어요.
이사님! 이전에 화학약품을 다루시던 분들이 산재처리를 받은경우가 6명있다고 했는데 그분들의 판
례를 이용한 산재처리가 가능할 것 같다고 아시는 의사선생님이 얘기하더군요.
그분들의 판례를 알수 있을까요? 그분들의 현황및 직업군등의 내용을 아시는데로 보내주세요.
가장 복지가 필요한 부분이 아동이면서 장애인이라고 생각하며 그들을 도왔었는데...., 이렇게 희귀난
치성질환으로 고생하는 가족들로 가정이 무너지지않도록 하는 것이 또한 복지임을 잊지말아주세요.
많은 사연과 아픔을 내 일처럼 돕고 계시는 이사님께 감사드리면서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홈페이지를 가끔 열람하면서 고통당하는 환자와 보호자들을 만납니다.
저는 간호사이면서 사회복지사 입니다. 하지만 남편을 위해 많은 도움이 되지 못함에 안타깝습니
다.
남편이 루게릭 진단을 받은지 11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하나님의 우리에게 주시는 이 시련도 더
많은 축복을 위함임을 믿습니다.
남편은 91년부터 연구실에 입사하여 근무하면서 여러 화학약품과 중금속을 통한 연구를 했고, 93년
우리 둘째아이가 선천성담도폐쇄를 앓게되어 2개월에 수술을 했지만 만4세에 하늘나라로 보냈지요.
그 원인이 연구실과 관계가 있을 것이라는 확신때문에 98년에 연구실을 나왔고 그 이후 두아이를 연
연생으로 낳아 4살, 3살입니다. 이렇게 세아이의 엄마가 되었는데 회사에 피해를 입히지 않겠다고 산
재처리하는것도 못하게 하더군요.
이 아이들을 위해 산재처리를 하고 싶은것이 저의 바램이구요. 사람 일을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것임
을 세상을 통해 수없이 보아왔고 창립맴버로 회사를 아끼는 남편의 마음을 모르는 것은 아닙니다.
남편은 왼쪽하지부터 마비가 오기 시작하여 이제 오른쪽 하지도 많이 구축된 상태로 계단을 오르지
못하고 있지요. 지팡이와 워커의 도움없이는 다닐수 없지요. 현재 회사를 다니고 있지만 언제 그만두
게 될지 모르겠어요.
이사님! 이전에 화학약품을 다루시던 분들이 산재처리를 받은경우가 6명있다고 했는데 그분들의 판
례를 이용한 산재처리가 가능할 것 같다고 아시는 의사선생님이 얘기하더군요.
그분들의 판례를 알수 있을까요? 그분들의 현황및 직업군등의 내용을 아시는데로 보내주세요.
가장 복지가 필요한 부분이 아동이면서 장애인이라고 생각하며 그들을 도왔었는데...., 이렇게 희귀난
치성질환으로 고생하는 가족들로 가정이 무너지지않도록 하는 것이 또한 복지임을 잊지말아주세요.
많은 사연과 아픔을 내 일처럼 돕고 계시는 이사님께 감사드리면서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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