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무/외부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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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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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호자 (61.♡.7.95) 작성일 03-01-10 00:00    조회 2,57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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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버지가 환자신데요. 말도 어눌하게 하고 빨대로 묽은 죽을 누워서 드셨습니다.
다니던 세브란스에 음식물 투여하는 관을 하려고 진료 신청을 해놓고 있었습니다.

관장을 하고 몇번의 설사를 하고 나선 어제부턴 말을 못하십니다.
입으로 드시지도 못하구요.

오늘 응급실로 들어갔는데. 병실이 여의치않아 다시 세란병원으로 옮기셔서 입원중이십니다.
가슴에 관을 뚫는 것보단 우선 코를 통해 음식물을 투여하는 시술을 하기로 했습니다.
잠도 깊이 못주무시고, 배기시는지 30분 , 1시간 정도 간격으로 몸을 움직여드려야 합니다.

이 병의 진단이후에 환자 등록을 해서 약값과 휄체어 보조를 받고 있습니다.
코에 관을 설치하는것도 정부 보조를 받을 수 있을지요?
전혀 스스로 움직이지 못하시는데 간병인 보조를 받을 수 있을지도 궁금합니다.

아버지는 호흡기를 거부하시는데 지금 의사는 그러면 마지막에 고통이 심할거라고 하시네요.
온 집안 식구들이 교대로 매달려 있는데.. 밤에도 잠을 못자니까요.. 답답합니다.
지금 2인실인데 병원비 보조를 어느 정도 받을 수 있을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수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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