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연구들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질병을 완치시키는 치료제는 없어서, 희귀난치질환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치료의 범위를 증상의 완화, 지연 등으로 확대해 볼때, 몇 가지 방법들이 안정성을 인정받아 시행되고 있습니다. 모든 치료제는 환자마다 효과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며, 부작용도 있을 수 있습니다. 치료제의 선택과 적용에 있어 다른 환자와 비교하기보다는 본인의 상태와 체력, 비용 등을 고려하여 적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1) 리루텍

리루텍은 운동신경세포를 파괴하는 원인의 하나인 과도한 글루타민산을 억제시키는 약으로, 미국FDA의 승인을 받은 약품입니다. 증상을 완화시킨다기보다 어느 정도 지연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일 2회 복용하는데, 일부 환자들에게서는 속쓰림, 간수치 변화, 식욕부진, 어지러움, 눈부심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는 약을 중단 시 개선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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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뉴덱스타

뉴덱스타는 루게릭 치료제로 출발한 것은 아니나 루게릭의 증상 중 하나인 삼킴장애, 발음장애 등 구마비 증세, 감정조절장애의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약품입니다.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약품이며, 2019년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아 한국희귀의약품센터에 신청하여 받아볼 수 있습니다.

1일 2회 복용하며, 12시간 경과 후 복용을 원칙으로 합니다.